혈당 정상 수치 완벽 가이드 - 공복·식후 혈당 기준표

정상인의 혈당 정상 수치는 공복 시 70~100mg/dL, 식후 2시간 140mg/dL 이하입니다. 혈당은 당뇨병 진단과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로, 공복혈당·식후혈당·당화혈색소 세 가지로 평가합니다.

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나타내며, 뇌와 적혈구의 필수 에너지원입니다. 우리 몸은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노력하지만, 식사 전후로는 자연스럽게 수치가 달라집니다.

정상인 혈당 기준

정상인의 혈당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
공복혈당: 70~100mg/dL
식후 2시간 혈당: 140mg/dL 이하
당화혈색소: 5.7% 미만

정상 상태에서는 식후에도 혈당이 180mg/dL를 넘지 않으며, 공복 시에도 60mg/dL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.

당뇨병 진단 기준

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26mg/dL 이상이거나,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/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. 당화혈색소 6.5% 이상도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합니다.

공복혈당이 100~125mg/dL 사이면 '공복혈당장애', 식후 2시간 혈당이 140~199mg/dL이면 '내당능장애'로 분류되어 당뇨병 전단계로 봅니다.

당뇨병 환자 관리 목표

당뇨병 환자는 정상 수치보다 다소 완화된 목표로 혈당을 관리합니다:

공복혈당: 80~130mg/dL
식후 2시간 혈당: 180mg/dL 미만
당화혈색소: 6.5% 미만

이는 지나치게 엄격한 조절로 인한 저혈당 위험을 방지하면서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입니다.

연령별 차이점

혈당 기준은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. 50세 이후부터는 10년마다 공복혈당이 1~2mg/dL, 식후혈당이 5~10mg/dL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. 60세 이상에서는 공복혈당 110mg/dL 이하, 식후혈당 160mg/dL 이하를 정상으로 봅니다.

혈당 관리는 심장마비, 뇌졸중, 신부전, 망막증 등 만성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.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치를 파악하고,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별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
혈당 정상 수치 완벽 가이드 - 공복·식후 혈당 기준표 혈당 정상 수치 완벽 가이드 - 공복·식후 혈당 기준표 Reviewed by 알쏭달쏭 정보 이야기 on 9월 29, 2025 Rating: 5